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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김원규 강사님 강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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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onho
댓글 3건 조회 4,571회 작성일 15-11-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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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저는 강연 준비만 도와드리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공을 바라는 자, 실패에 관대해져라" 라는 문구를 보고 앉았습니다. 바로 제가 두려워하던 것이 실패였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졸업을 앞두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제 강사님의 강연을 듣고나서 마음을 굳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할거면 어중간하게 하지 말고 진정으로 미쳐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제까지 고민하던 일을 바로 결정하였습니다. 반년동안 해외로 봉사를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어리석은 결정일수도 있지만, 저도 한번 미쳐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성공에 조금 더 다다른 것이기 때문에 관대해지겠습니다. 강사님의 조언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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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님의 댓글

김미선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삼성리더십센터 김미선 팀장입니다. 귀한 결심을 하신만큼, 앞으로의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시는 좋은 경험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남겨주신 후기가 선배님이신 저희 대표님께는 큰 힘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과 함께 2016년 프랭클린플래너를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제 메일 또는 문자를 통해 성함 및 연락처와 주소를 남겨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신을 기다리겠습니다! ^^ 김미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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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님의 댓글

김원규 작성일

준호 후배의 멋진 결정에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6개월 간의 해외 봉사 경험이 후배에게 분명한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한 시험과 평가를 통과하는 것이 마치 성공을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는 이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시간 낭비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그런 남들의 평가는 그냥 웃음으로 넘겨 버리시고, 해외 봉사 활동은 우리 후배가 더 좋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에너지의 한 축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리마가 하루에 가는 길을, 보통말은 열흘에 가면 되는 것이 인생이니, 각축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기 보다는 삶을 즐기면서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철학과,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따뜻한 인간미을 학창시절이 다 가기 전에 배울 수 있으면 족합니다. 선배의 어깨는 후배에게 늘 열려 있으니, 좋은 날, 좋은 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원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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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선배님의 조언 잊지않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가서 따뜻한 인간미를 얻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