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 장학생 임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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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5년 1월2일에 꿈 캠프에서 강의를 들었던 임한빈 입니다. 그때 이후로 늦었지만 강의 열심히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여태까지 많이 해보지도 안았던 메모도 열심히 하면서 열중히 빠지게 된 일이 이렇게 많지가 않았는데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남들보다 미술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그런 건지 이대로 해도 되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 강의가 끝난 후 그 대답을 얻고 싶기 때문에 말했는데 아직도 생생히 기역 납니다. 자세히는 기역이 안 날수 있어도 전문대라도 가서 실력을 쌓으라는 것, 내가 정말하고 싶은 거니까 하면된다는 것. 이 강의를 듣고 한 번 더 깊게 생각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좌절할 때도 많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자신과 이야기하면서 나를 알아보고 때로는 울면서 생각하고, 슬럼프에 빠지면 다시 또 계속 생각합니다. 전 그런 과정 속에서 답을 찾아가면서 성장해 나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전에는 친구의 미술 그림을 보면 '난 뭐지 뭐하고 있는 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친구의 그림을 보면 '아 나도 저렇게 그리고 싶다.' 라는 마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전 웹툰작가나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이 제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들보다 그림을 못 그린다던가 많이 안그린다던가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쪼금씩이지만 나아가면서 그리면서 노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대학에 늦게 들어가거나, 못 들어가거나 해도 상관없을꺼 같아요. 전 그림을 그리고 싶은 거니까 있는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많은 시간 안에 노트 한권에 그리고 싶은대로 천천히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날짜를 기록하면서 심층면접에 대비하여 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민끝에 찾은 이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저는 이걸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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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님의 댓글
김미선 작성일임한빈 님, 반갑습니다! 저는 그 날 현장에 있었던 김미선 팀장입니다. 그 날도 특강이 끝나고 나오셔서 교수님과 인사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시고, 이렇게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술에 대한 열정을 뵈니 아마도 그 분야로 꼭 성공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희 회사 놀러오시면 맛있는 차 한 잔 꼭 대접하겠습니다. 언제든 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원규님의 댓글
김원규 작성일안녕하세요? 얼굴도 기억이 납니다. 강의 끝나고 얘기 나눈 미대 지망생.. 한빈님~ 허물없이 한 번 놀러오세요..^^ 진짜 진짜 반가워요..정말 고맙구요. 강사는 잊혀지는 존재인데..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보내주신 글 내용..제가 다 용기를 얻게 됩니다. 아주 잘 생각하고 있어요..힘 내세요..^^ 기도하며 용기 잃을 때 마다 주변 선배들에게 도움을 자유로이 구하시는 것에 거리끼지 마세요..뻔뻔해야 선배를 얻어요..^^ 암튼 시간될 때 전화하고 한 번 오세요. 고맙습니다. 기도할게요..^^ 김원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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